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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임진강댑싸리 공원에 가을이 찾아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지금부터 가을이 깊게 물들어가는 <댑싸리 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임진강 댑싸리 공원 간단 소개
○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본래 생태계 교란종인 돼지풀의 주 서식지였습니다. 그래서 이곳 주민들이 겪은 고통을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20년부터 댑싸리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 실제로 방문해 보니 댑싸리 공원 크기가 너무 크고 3만 제곱미터(9천 평), 무려 축구장 11개의 면적의 크기에 해당되어 조성된 산책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한 바퀴 돌아보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참고로 가을을 알리는 댑싸리는 선조들이 마당을 쓰는 <빗자루>로 사용했던 하늘 사이 풀입니다.
■ 임진강 댑싸리 공원 볼거리
○ 최고의 가을을 만끽하고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여기!! 임진강 댑싸리 공원을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 댑싸리 외에도 <황화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천일홍, 마리골드, 일일초, 칸나> 등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김치전, 떡볶이, 율무식혜, 콩탕,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간식으로 드시기에 좋습니다. 특히 댑싸리 붕어빵이 귀엽고 맛있었습니다.
■ 임진강 댑싸리 공원 주차장
○ 임진강 댑싸리 공원 주차장은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제3주차장, 제4주차장>까지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운 주차장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주차장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출입구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눠져 있어서 차량이 막히지 않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물론 <장애인 주차장>도 설치되어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쉽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 주차장마다 안내해 주시는 주차요원분들이 계셔서 주차장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임진강 댑싸리 공원 화장실
○ 놀러 가면 제일 중요한 게 화장실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항상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화장실은 <제1주차장과 먹거리 장터에 부근과 제2, 3 주차장 부근>에 남, 여 구분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더럽거나 지저분하지 않았습니다.
■ 임진강 댑싸리 공원 "사진 찍기 좋은 곳"
○ 댑싸리 공원의 필수 코스로 하얀 구름이 뭉게뭉게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 바로 <천국의 계단>입니다. 소문난 사진 명소로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날씨가 화창한 날이며 황금빛 노을이 내려오는 시간대(16:00 이후)에 사진 찍기를 추천합니다. 그림 같은 이곳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전구역 전 견종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 가능>하며 동반시 <목줄 착용과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 및 별도의 쓰레기 처리 시설이 없으므로 <배변봉투 지참>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임진강 댑싸리 방문 시 주의할 점 (꼭)
○ 임진강 댑싸리 공원 방문시간으로 이른 아침부터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댑싸리 공원은 임진강, 한탄강을 끼고 있어서 아침 일찍 가시게 되면 안개들로 자욱하여 붉은색으로 옷을 입은 댑싸리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방문하시되 <점심시간>쯤 머물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대형버스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나 임진강 댑싸리 공원까지 도보로 10분 이상 걸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임진강 옆에 어우러진 댑싸리 공원 자체가 너무 예쁘고 좋습니다. 요번달까지<10월31일> 무료로 운영되는 임진강 댑싸리공원 축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