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가족은 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서 높은 평가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휴게소 그리고 2만원 영화는 남편 장기우(정일우), 부인 안지숙(김슬기), 첫째 딸 장은이(서이수), 막내아들 장택(박다온)등 4인 가족이 집도 없이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하며 쉴 곳을 찾아다니며 도착한 곳은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로서 휴게소에서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가족 인생을 담은 이야기이다. 기우는 휴게소에서 처음 보는 방문객에게 다가가 지갑을 잃어버려 자동차에 기름이 없다며 2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을 하며 낯선 방문객들이 2만 원을 빌려주지 않을 것 같으면 딸과 아들을 나타나게 하여 마음이 약해..
영화 26년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과 복수를 그린 만화 원작으로 그날 가족을 잃은 곽진배(진구), 심미진(한혜진), 권정혁(임슬옹) 또 다른 사연을 가진 김갑세(이경영), 김주안(배수빈) 이들이 영화 26년의 주인공이다. 사연이 많았던 제작과정 이야기 영화 26년은 영화화 구상 당시 제목은 웹툰 연재할 때로부터 3년이 지나 제목이 29년이라고 바뀌었다가 다시 26년으로 결정되고 대형 투자사의 투자 취소로 인해 무기한 연장이 되는 등 제작과정만 5년이 걸렸으며 캐스팅도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영화 제작을 위한 후원을 받으며 '제작두레'라는 사이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으기 시작하여 1만 5천 명의 회원과 35명의 개인투자자의 힘을 모아서 만든 영화이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와 관련하여..
2012년 개봉한 멜로, 로맨스 영화로서 총 관객수 400만 명이 넘어섰고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첫사랑을 소재로 30-40대 남자들의 감수성을 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의 첫사랑 이야기 승민은(이제훈)은 공과대학 건축학을 전공하는 대학교 신입생이고, 서연(수지)은 예술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신입 음대생이다. 승민은 건축학 개론 수업을 들으면서 서연을 처음 보며 반한다. 수업 첫날부터 교수남께서 집에서 학교까지 오는 길을 지도에 표시하고 관찰해 보라는 과제를 내주시고 승민과 서연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고 둘은 함께 버스를 타고 통학하며 과제도 같이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친해져 우정이 아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한국 영화 최초로 보이스 피싱 범죄를 다룬 영화로서 가족과 동료들의 돈을 찾기 위해 중국에 콜센터를 두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 조직에 위장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전직 경찰이 보이스 피싱 조직원이 된 이유 주인공인 전직 마약담당 형사 출신 서준(변요한)은 현재 건설 공사장 현장에서 작업반장으로 일을 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아내 미연(원진아)과 같이 목돈을 모아 집 마련을 꿈꾸며 행복하게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공사현장에서 근무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나고 서준은 동료를 구하는 과정에서 전화기가 먹통이 되고 그렇게 남편 서준과 연락이 닿지 않는 시간에 맞춰 아내 미연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며 서준이 친구 김현수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서준이 지금 공사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경찰..
넷플릭스 예고편을 통해 알게 된 영화 디보션은 1950년대 6.25 전쟁 실화를 바탕으로 2022년 1월 20일에 공개되어 이루어진 미국영화이다. 장진호 전투에 대해서 한국전쟁 1950년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함경남도 장진 일대에서 유엔군과 중국인민지원군의 최초 전투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갑작스러운 남침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폐퇴를 거듭하던 한국군과 미군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계기로 서울을 탈환에 이어 평양을 점령했다. 그러자 김일성 정권은 소련과 중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중국은 중국인민지원군을 창설해 북한군과 연합사령부를 구성했으며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전했다. 11월에 들어서면서 중국인민지원군과의 전투가 본격화되면서 압록강 유역까지 진출했..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를 보는 동안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노래도 있었지만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면서 나의 인생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즐거운 영화였다. 진봉과 세연의 이야기 무뚝뚝한 남편 진봉(류승용)과 무심한 아들과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염정아)은 건강검진 결과 폐암말기 진단을 받으며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글퍼진 세연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적으며 퇴근하고 돌아오는 진봉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지 물었고 진봉은 그저 손가락 하트를 날린다. 세연은 그 모습에 화를 내며 어떻게 생일인데 생일선물도 사주지 않냐고, 축하한다고 말해주는데 돈이 드냐고 따지며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