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은 2020년 개봉했던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알게 되는 비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95학번과 21학번과의 만남 씨큐, 씨큐, 제 목소리 들리세요? 응답 바랍니다. 씨큐, 씨큐라는 무전기 소리가 들려온다.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김용(여진구)과 21학번 사회학과 학생 김무늬(조이현)는 HAM 무전기를 통해서 일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서로의 상대방이다. 김용은 첫사랑 서한솔(김혜윤)을 위하여 HAM 무전기를 사용하게 되고 김무늬는 자신의 인터뷰 과제를 위해서 HAM 무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김용은 대학교 후배 공대생 수석으로 신입생 한솔에게 관심을 가지며 대학교 안내를 해준다. 한솔에게 다음 날 ..
영화 "담보"는 강대규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서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그리고 아역배우 박소이를 주연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 준 작품이다. 승이에게 두 아빠가 생긴 사연 1993년 인천 두석(성동일)과 종배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으러 다니는 사채업자이다. 마침내 오늘 이자를 받으러 가는 길에 명자(김윤진)와 딸 승이(박소이)를 발견하고 이자가 두 달이나 밀렸다며 독촉을 한다. 명자는 돈이 없다며 사정을 봐달라 하지만 두석은 명자의 딸 승이를 담보로 데려간다며 다음 날에 돈을 받고 승이를 보내주기로 한다. 명자는 돈을 구하러 다니면서 남편회사에 가보지만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사실을 알게 되고 갑자기 나타난 경찰에 의해 불법체류자로 중국으로 추방하게 된다며 두석에게 연락을 ..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동명의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주인공 이나미(천우희)가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분실한 후 일상생활을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이다. 평범한 회사원 이나미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 당신인 척하고 있다"라는 제목만 보아도 영화에 대해 어떤 내용의 전개가 펼쳐질지 상상해 보았다. 평범한 회사원 이나미(천우희)는 평소에 회사 관련 업무 및 친구들과 소셜미디어를 자주 하는 20대 여성 직장인이다 오늘도 나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하루를 시작한다. 친구들과 신나게 술 한잔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잠이 들고 급하게 내리면서 나미의 모든 삶이 담긴 스마트폰을 떨어뜨린다.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오준영(임시완)은 나미의 스마트폰을 줍게 되고 다음 ..
영화 "스위치"는 톱스타 천만배우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이브날 트리장식이 달린 특별한 택시를 타면서 매니저이자 오랜 친구 조윤(오정세)과 인생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상한 택시기사와의 만남 박강은 영화를 찍다 몰래 만난 후배 배우 화영(황승언)과의 스캔들로 영화는 시작되고 스캔들 소식으로 반박기사를 내며 수습하는 박강의 오랜 친구이자 매니저 조윤이다. 톱스타 박강은 돈만 많이 주면 모든 영화를 찍겠다며 조윤에게 말하는 장면, 손바닥에 쓴 대사를 보며 촬영하는 장면, 감독은 박강에게 아무 말도 못 하고 촬영장에서 마음대로 하는 박강을 보며 진짜 잘 나가는 배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과거에 힘들고 어려웠던 박강의 모습은 생각도 못하며 초심을 잃어버리고 현재는 명품과 스포츠카 등..
고속도로 가족은 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서 높은 평가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휴게소 그리고 2만원 영화는 남편 장기우(정일우), 부인 안지숙(김슬기), 첫째 딸 장은이(서이수), 막내아들 장택(박다온)등 4인 가족이 집도 없이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하며 쉴 곳을 찾아다니며 도착한 곳은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로서 휴게소에서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가족 인생을 담은 이야기이다. 기우는 휴게소에서 처음 보는 방문객에게 다가가 지갑을 잃어버려 자동차에 기름이 없다며 2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을 하며 낯선 방문객들이 2만 원을 빌려주지 않을 것 같으면 딸과 아들을 나타나게 하여 마음이 약해..
영화 26년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과 복수를 그린 만화 원작으로 그날 가족을 잃은 곽진배(진구), 심미진(한혜진), 권정혁(임슬옹) 또 다른 사연을 가진 김갑세(이경영), 김주안(배수빈) 이들이 영화 26년의 주인공이다. 사연이 많았던 제작과정 이야기 영화 26년은 영화화 구상 당시 제목은 웹툰 연재할 때로부터 3년이 지나 제목이 29년이라고 바뀌었다가 다시 26년으로 결정되고 대형 투자사의 투자 취소로 인해 무기한 연장이 되는 등 제작과정만 5년이 걸렸으며 캐스팅도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영화 제작을 위한 후원을 받으며 '제작두레'라는 사이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으기 시작하여 1만 5천 명의 회원과 35명의 개인투자자의 힘을 모아서 만든 영화이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와 관련하여..